(상식) 왜 1byte는 8bit일까?

과거에는 1byte가 7bit, 9bit 등등이던 시절이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8비트로 거의 표준이 된 것 같다.
왜일까?
이 포스트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여 제 머릿 속을 바탕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틀린 점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길 바랍니다~

컴퓨터는 미국에서 개발했다.

따라서 미국 특화(+유럽권과의 통신 등등을 고려하여 유렵권까지 특화)해서 만들었다.
따라서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등에는 별로 특화돼있지 않았다. (지금은 많이 완화된 것 같지만…)
1byte의 bit 수를 결정 짓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마 ASCII라는 문자 인코딩 때문일 것이다.
ASCII는 미국권 문자를 표현하는 문자 인코딩(문자의 집합)인데 통신을 위한 기호와 특수기호 + 숫자 + 알파벳 대소문자를 표현할 수 있다.
당연히 미국에서 개발했으니 미국에서 쓰이는 문자만 표현하면 되는 것이었다.
이 ASCII를 표현하는데는 7bit(128자)로 충분했고, 이 ASCII를 베이스로 byte(하나의 문자를 담는 단위)가 결정된 게 아닐까 싶다.

그렇다면 왜 1byte는 7bit가 아닌 8bit일까?

내가 내린 추측은 아래 두 가지이다.

  1. 데이터 송수신의 오류를 검출하기 위한 패리티 비트로 1비트가 추가됐다.
  2. 유럽권을 고려해서 확장 아스키 코드를 베이스로 정했다.
    유럽권 문자까지 표현하는데 8bit(256자)면 충분하다고 여겨서 정한 것 같다.